해파리 쏘임 A-Z(증상, 대처, 특보 확인)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름

휴가지는 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신나게 떠난 여름 바다에서 만난

불청객 해파리로 기분 좋은 휴가를

망칠 수는 없죠!

 

 

 

해파리에 쏘였을 때 증상, 치료방법, 해파리 특보 확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제부터 알려드릴 해파리 쏘임의 증상,

응급 대처방법, 해파리 특보 확인 방법을

꼭 기억하셔서 즐거운 여름휴가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1. 우리나라  출현 독성 해파리

전 세계적으로 상어에 공격당해 죽는 사람보다

해파리 독에 사망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대부분의 해파리는 독성을 가진 촉수를 가지며,

죽은 해파리 세포도 자동발사 방식으로 반응하며,

 

 

 

 

 

 

 

 

 

 

 

독침을 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초여름에서 늦가을까지 바다에서

해파리가 나타나고 있으며, 주로 출현하는 독성

해파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략의 생김새를 기억해두세요~!

노무라입깃해파리, 유령해파리, 커튼원양
해파리, 야광원양해파리, 작은상자해파리,
작은부레관해파리, 두빛보름달해파리,
꽃모자해파리, 관해파리

 

 

 

 

우리나라 바다에 주로 출현하는 9개 독성해파리 종류

 

 

 

 

2. 해파리 쏘임 증상

▶ 약한 증상

회초리로 맞은 듯한 발진과 통증, 가려움증

▶ 심각한 증상

시간이 지나면서 구역질, 구토, 설사, 복통,

혈압 저하, 호흡곤란, 전신통증, 의식불명

 

3. 해파리 쏘임 응급 대처

▶ 약한 증상

① 쏘인 즉시, 물 밖으로 나온다.

② 쏘인 부위에 남아있는 촉수는

바닷물, 생리식염수를 뿌리며,

신용카드 or 나무젓가락으로 밀면서

신속히 제거한다. 

 

 

 

 

 

 

 

 

 

 

 

TIP 1  수돗물, 생수, 알코올, 식초 이용 금지

남아있는 촉수에서 독침 발사가
증가되어, 피해를 더 커집니다.

TIP 2  조개껍데기, 맨손으로 제거 금지

촉수 제거 시, 바닷가에 보이는 조개
껍데기는 비브리오균 감염 위험이 있다.

TIP 3  환부 긁기, 독을 입으로 빨기 금지

긁은 부위나 독을 입으로 빤 사람에게
2차 감염이 될 수 있다.

③ 상처 부위를 바닷물,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세척한다.

④ 쏘인 부위가 붉게 변하거나 부어오른다면

 

 

 

 

 

 

 

 

 

 

 

냉찜질을 , 붉게 변하거나 부어오르는 증상이

없다면 온찜질(45℃ 내외)로 통증을 완화합니다.

TIP 4  모래찜질은 응급치료가 완전히 끝난 후,

통증이 없을 때 해야 한다.

⑤ 되도록 물놀이를 삼가고, 인근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와 약을 처방받는다.

TIP 5  테트라싸이클린 계열 연고를 바른다.

 

▶ 심각한 증상

① 쏘인 즉시 물 밖으로 나온다.

② 호흡곤란, 의식불명, 전신통증의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119와 해수욕장 안전센터에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한다.

 

 

 

 

 

 

 

 

 

 

필요한 경우, 심폐소생술 실시한다.

③ 병원으로 이송하여 응급치료를 받는다.

 

 

4. 해파리 특보 확인 방법

여행을 가고자 하는 해수욕장 근처의

해파리 특보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해파리 특보는 매주마다 발표되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속보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해파리속도 게시판

 

 

 

 

해파리속보 내에 있는 전국 해파리 분포도

 

 

 

 

 

 

 

 

5. 해파리 발견 신고

해파리 발견 시, 모바일로 신고 가능합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해파리 신고"라고 검색하고

해파리 사진, 위치 등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수산 피해와 해수욕객 쏘임 방지에 활용됩니다.